피부 알러지와 아토피는 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러지원(알러젠;allergen)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노출로 인해 면역글로불린E(Ig E)
항체가 생성되어 발생하는 유전질환의 일종입니다. 이(flea) 알러지와 같이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알러지 또는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세균, 외부기생충, 곰팡이 등
감염성 피부질환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여, 이들 질환을 먼저 진단하고, 치료해야하여 진단까지 이어지는데 시간이 소요됩니다.
환자가 가려움증이 오랜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재발하였으며, 감염성 질환 또는 내분비 질환 등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타 질환이
이루어지면 알러지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외이도염 · 결막염 · 지간염(발가락사이 피부염) · 발톱주의염증

　집진드기 · 곰팡이 · 꽃가루 · 깃털 · 꽃나무등 2가지 이상이 관여하는 알러젠의 경우도있음

-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만성 자극으로 인한 태선화가 진행됩니다.
- 때로는 위 증상 중 외이도염 등 일부 체표에서만 발생하기도 합니다.

알러지와 아토피 질환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피부생검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나, 확정적 진단이 필요한 경우, 피내반응검사 또는
혈청내 Ig E 검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합니다.
알러지와 아토피 피부염이 확진이 이루어지면, 이러한 질환을 유발하는 알러젠이 확인 하며, 알러젠이 명확하게 확인 되었을 때
비로서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알러지에 대한 치료는 약물샴푸를 이용한 샴푸 요법, 피부 관련 보조제 투여 및 알러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피부와 주위 환경에
대한 관리를 실시 하나, 이 방법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서도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단기 또는 장기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약물치료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어 항원감작치료
(면역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피내반응 검사는 피내에 알러젠(항원)을 주입하여, 피부에서 발생하는 알러지 반응의 정도를 측정하여 특정 항원에 대한 알러지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법을 통하여, 알러지에 대한 확진 뿐 아니라, 어떠한 항원(알러젠)이 알러지를 유발하는 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항원감작치료는 피내반응 검사를 통해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인(알러젠;항원)을 파악 한 후, 매우 미량의 알러젠을 조금씩 신체에
감작시켜, 면역반응을 점차 줄이는 치료입니다.
동물메디컬센터 W는 사람과 동물에 있어 오랜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남아 있는 알러지/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와, 증상의 완화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